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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자연광이 아름다운 스튜디오 - Studio Labas



오늘 안내를 해 드릴것은 모니터 리뷰가 아닌 스튜디오 입니다.


필자가 모니터 전문 블로거 이긴 하지만, 취미로 사진을 하고있는 만큼 예전부터 사진쪽으로 관심이 많고, 그러다보니 모니터쪽도 관심을 갖게 된 것 이구요. 그러던 중 최근에 꽤 괜찮은 스튜디오를 찾게 되어서 여러분께 좀 알려 드릴까 합니다.


이름은 스튜디오 라바스 (Studio Labas) - Labas는 프랑스어로 인상적인 그곳이나 거기를 뜻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라바스의 룸들은 유럽분위기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스튜디오 라바스는 일반인 렌탈 촬영을 위한 셀프 스튜디오 라기 보다는, 쇼핑몰이나 업체를 주 고객으로 하는 렌탈 스튜디오 입니다. 그외에 개인 프로필 촬영이나 광고, 상품 촬영, 파티룸등으로도 이용을 하실 수 있지만, 셀프 스튜디오나 스튜디오카페처럼 옷을 대여하거나 하는 식의 영업은 하지 않습니다.


또한 스튜디오 라바스는 자연광위주의 촬영이 가능하도록 세팅이 되어 있는데요. 최근 트렌드가 인위적인 조명촬영보다는 자연광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촬영이 컨셉이 되어서, 지하쪽 위주였던 스튜디오들이 지상으로 많이들 올라오고 있는데요. 스튜디오 라바스는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없어서 자연광 채광에 아주 유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라바스는 홀과 사무실을 제외하고 3개의 촬영룸을 가지고 있는데요. 먼저 A룸인 스톡홀름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A - Stockholm (스톡홀름)



룸 스톡홀름은 스튜디오 라바스의 메인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티브는 북유럽의 어느 가정집을 컨셉으로 하였다고 하네요.




룸인룸 (Room in Room) 컨셉으로 , 이 중구조의 방이 독특하죠.




북유럽 스타일로 인테리어 하였으면서 촬영에 용이하도록 화이트의 몰딩벽이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또한 자연채광으로 인한 광질도 아주 부드럽게 퍼지는 방이기도 하지요.



B - Ebisu (에비스)



두 번째 룸인, 에비스는 스튜디오 주인의 친구가 살고있는 도쿄시내 에비스 있는 친구의 집 거실을 그대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또한 스튜디오 라바스에서 오후에 가장 빛이 이쁜 곳이기도 하다네요.





카페컨셉과 런더리 주방 컨셉을 갖추고 있으며, 중간에는 투명한 커튼이 있어서 , 원하면 두 가지 분할 컨셉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또한, 예쁜 그레이 계통의 벽면이 있어 역시 촬영에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습니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인테리어가 포인트라, 실제 사용했던 기구들도 있고, 수납장에는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여러 물건들이 수납되어 있기도 합니다.



C - Oslo (오슬로)



티테이블과 침실 컨셉이 있는 공간입니다.

앞선 스톡홀름과 다른 멀티플하고 미니멀한 북유럽의 느낌이 나는 곳이죠.



이 곳은 에머랄드 호리즌트가 벽면에 같이 설치되어 있어서, 실제 광고나 화보촬영 하시는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닥은 헤링본원목이라 굉장히 고급스럽고요. 또한 출입구 쪽엔 골드의 커튼이 있어 원할 경우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스튜디오 라바스의 각 룸은 최대한의 촬영공간을 위해 디자인 되었으며, 호리즌트 대용의 각 벽면과 여러 다양한 커튼과 공간활용이 장점입니다. 빛은 자연광으로 동서남 모두 골고루 들어오고요. 


촬영을 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스튜디오 라바스에 한번 방문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주인이 약간 까칠하긴 하지만, 단걸 주면 얌전해지고, 물지 않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

가끔 이쁜 모델을 데려가시거나 모델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할인쿠폰을 남발하기도 한답니다. ㅎㅎㅎ



스튜디오 라바스 홈페이지 가기




스튜디오 라바스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해 있구요.. 차로도 대중교통으로도 꽤 편하게 갈수가 있어요~

자세한것은 위에 링크드린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아실 수 있을 거구요~ ^^


그럼 가롸는 이만~ ^^/